TV, 신문, 서적등 수 많은 매체들을 통하여 개, 고양이에 관련한 프로그램 및 기사를 많이 접하게된다. 너무 감성적인 면에만 치우지지않고 그렇다고 또 너무 현실적으로 딱딱하게만 구성되지 않은 가장 마음속에 오래 남았던 '노견만세' 프로그램이 책으로도 출간되어 반가웠다.
사람이 나이 들어가듯, 동물들도 나이가 들어가는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수많은 동물들중 인간과 가장 가까운곳에 자리잡은 반려견들이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이 이야기는, 각각 다른 스토리를 갖은 녀석들의 노견인생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한때 애견 붐이 일어나 너나할거없이 작은 강아지를 장난감 사들이 듯 사데며 애견시장은 순식간에 커졌다. 하지만 그 수많은 강아지들 중 과연 이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처럼 식구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무지개 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사랑으로 함께 하는 운명들이 몇이나 될까. 생각에 잠기게 되는 좋은 이야기가 담긴 책.
댓글목록
작성자 lightslll
작성일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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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ops! my Dog
작성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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